[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21일 청송톨게이트~청송휴게소(영덕방향) 왕복 2.8km 구간에서 지역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청송~영덕간 고속도로 개통기념 걷기대회'를 열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주왕산국립공원, 대명콘도, 주산지 등 관광객 방문이 크게 늘어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4축(상주~영덕간) 고속도로는 23일 오후 2시 의성휴게소(영덕방향)에서 개통식을 갖고 오후 6시부터 전면 차량통행이 시작된다.
이 고속도로는 상주와 영덕을 잇는 총길이 107.6km, 너비 23.4m의 왕복 4차선 친환경 고속도로로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도록 건설됐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주~영덕까지는 52.1km, 이동시간도 145분에서 65분으로 각각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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