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가족친화인정기관으로 지정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칠곡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칠곡군이 도내 군부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군은 22일 군청 본관 앞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조기석 군의회의장, 이범용부군수을 비롯한 실과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인증기관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칠곡군은 전년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도내 군단위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관 까지 획득, 명실상부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칠곡 을 만드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가족 친화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 환경의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가족 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칠곡군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안심 마을 만들기, 안심거리조성 등 안전한 도시구현과 생명어린이집 개원 등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백선기 칠곡 군수는 “이번 가족친화기관 지정으로 칠곡군 전역이 사랑과 정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명실 공히 군정의 중심에 군민이 주인 되고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칠곡 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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