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 연 매출이 50억원을 넘어섰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사이소 누적 매출은 51억으로 올해 목표액 50억원을 달성했다.
연말까지 55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7년 4월 문을 연 사이소 연도별 매출은 첫해 1억9000만원에서 2009년 13억1000만원, 2011년 20억6000만원, 2013년 25억1000만원, 2015년 44억2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품목별 매출은 사과 13억9000만원, 곶감 3억4000만원, 고등어 3억3000만원 등이다.
도는 지난해 8월 우체국 쇼핑몰에 사이소 전용관을 만들어 판로를 확대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생산자에게 이익이 많이 돌아가고 소비자는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