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2017 정유년(丁酉年) 새해 일출봉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안동시는 매년 1월1일 새해를 맞아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고 경북의 중심도시 안동의 도약을 기원하는 일출봉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경산과 김천에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전국적으로 AI 확산(I에 대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과 함께 독감도 빠르게 유행하는 심각한 현 상황을 감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를 당분간 자제하기로 했다.이로인해 하회마을에서 예정된 해맞이 행사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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