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순(오른쪽)영주 농협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농협 남정순(62) 조합장이 구랍 30일 고품질식량작물 생산 유통을 통한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일 영주시에 따르면 남 조합장은 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미질관리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쌀 소비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영주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벼 육묘장, 친환경 벼 건조저장시설, 우렁이 양식장 등을 중점 설치해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정순 조합장은 “뜻 깊은 수상을 계기로 고품질의 쌀 유통을 더 발전시키겠다.”며 “영주시와 협조해 지역의 농·축산물 홍보에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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