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인,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 참석
3일 오전 11시 The-k호텔 거문고홀에서 열린 경주상공회의소 주최 '2017년 신년인사회'에서 참석 내빈들이 시루떡을 절단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상공회의소)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는 3일 오전 11시 The-k호텔 거문고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경주지역 유관기관·시민·사회단체장 및 각계 지도층 인사, 기업인, 상공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은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오늘 참석하신 분들이 각자위치에서 주어진 역할과 의무를 다한다면 이 어려운 상황도 금방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2017년에도 상공회의소는 기업과 시민경제 발전을 위해 경주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많은 노력과 사업을 펼쳐 발전된 경주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과 최양식 시장, 박승직 시의회 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충실한 대변인으로 문화와 경제가 더불어 발전해 좋은 일자리와 웃음이 넘치는 경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말을 더욱더 귀 기울여 듣고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활기찬 경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