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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베트남 해외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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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증성 외교부에서 감사장을 전달받는 동국대 봉사단 학생.(사진제공=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참사람봉사단(단장 김신재)이 지난달 25일부터 7일간 베트남 빈증성 자우띠엔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재학생 30명이 참가한 동국참사람봉사단은 베트남 빈증성 자우띠엔현에 위치한 반흥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정비 작업 등의 노력 봉사활동과 초등학생 대상 문화, 예술, 체육 등 교육봉사를 진행했으며 현지 청소년 및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문화 교류 활동도 펼쳤다.

김신재 참사람봉사단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재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글로벌 동국의 진면목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 기간 중에는 베트남 현지 신문사와 방송국이 참사람 봉사단의 활동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빈증성 외교부가 봉사단에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과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건학이념인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00년부터 해외 봉사단을 미얀마, 스리랑카, 인도,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로 파견해 의료 및 문화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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