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금년한해를 공모사업 발굴 원년의 해로 정하고 외부 재원확보를 위해 새해 벽두부터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상주시가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새해벽두부터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국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하여 공모사업 성공전략위한 특강을 열었다.
11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날 특강에서는 공모사업의 개념과 사례, 공모사업 성공요인 그리고 경쟁력 있는 신청서 작성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계기로 공모사업의 전략적 접근을 위한 공무원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20건이 선정돼 국비 152억원을 확보하는 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정부 사업이 다양한 공모사업 형태로 전환되는 추세에 발맞춰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부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여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금년 한해를 공모사업 발굴 원년의 해 로 선포하고 전 공직자의 역량을 모아 중앙부처, 공공기관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작은 예산으로 많은 시민이 행복해질수 있는 친 서민정책에도 전 행정력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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