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복선 전철화 시업이 한창 진행중인 안동시 송현동 현장 모습(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정유년 올해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로드맵을 설정하고 건설 사업추진 동력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인 농로포장, 마을안길 및 세천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총사업비 202억3700만원으로 631건의 세부사업을 자체 측량 설 계반을 가동하는 한편 농번기 전 조기 마무리를 위해 기본적인 측량과 설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또 국도35호선 서지1지구 등 2개소 위험도로 개량공사에 올해 사업비 15억 원, 내년 65억 원을 투입해 2018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토지보상과 함께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와룡 ~ 법전간 국도35호선 국도선형개량공사는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3개소로 분리 발주로 지점별 선형개량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며 예안~청기간 지방도920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는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토지보상 후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지역현안사업 일환으로 풍산 수곡도로(리도 203호선) 도로확포장 등 3개소 1.8㎞에 사업비 7억 원, 남후~일직(군도 6호선) 등 16개 노선 10.9㎞에 사업비 65억 원을 들여 도로확포장을 실시 한다.
또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유지관리사업 에 33억5000만원, 노후교량 보수·보강사업에 6억5000만원을 투입해 도로제설 장비 및 장비 확보, 노후도로 포장 덧씌우기, 노후교량 보수를 진행한다.
또한 농업생산기반 정비 사업으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총사업비 48억8200남원을 들여 13개소의 용 배수로 및 양수장 정비, 농사용 암반관정 개발, 저수지 자동수위 측정 장치 설치 등의 사업을 시행 한다.
이와 함께 사업비 1억원으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하고 밭기 반정비사업은 예안면 태곡리 1개소에 3억7500만원, 소규모 용수개발사업은 녹전면 신평 저수지 건설에 1억6000만원, 대구 획 경지정리사업은 북후면 연곡리 개밀지구에 11억4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생활환경 정비 사업으로 2017년 대상지구인 와룡 지내(모사골)~주계(인두루) 농로확포장공사 등 6개소 3.65㎞에 총사업비 16억5700만원으로 농로확포장 및 하수도시설공사를 추진한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일직면 운산리, 조탑리 등 6개리에서 34억4700만원으로 마을회관 신축, 복지회관 리모델링, 몽실공원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2015년~ 2018년까지 추진되는 구담지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올해 23억1800만원의 사업비로 하수도정비공사, 슬레이트지붕개량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 포항(기계)~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 기계 ~ 안동4공구(임하면 오대리 ~ 길안면 동안동IC간) 공사, 안동~영덕간 국도선형개량공사, 국도대체 우회도로(용상~교리 교차로) 건설 등 국가 및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도로분야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한다.
서 정국 안동시 건설과장은 “행복 안동 건설과 북부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건설 로드맵을 설정해 신규 사업 발굴 과 계속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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