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타겅판 개선전
펌프 타공판 개선후
타공판 설치 (개선)후 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현장근무자의 끈질 진 연구 와 노하우로 하수펌프 막힘을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청에 디자인을 등록해 화제다.
경북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표갑두)이 운영하는 안동 하수처리장이 수중펌프 타공판 을 개발해 특허청에 디자인등록을 했다.
15일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안동하수처리장은 중계펌프장으로 하수와 함께 유입되는 이물질을 기존의 방식보다 효과적으로 절삭해 펌프작동이 원활하도록 하는 이 같은 기술을 개발했다.
타공판 개선 기술에 대한 자체성능평가 조사단을 구성, 실제 현장에서 효과에 대한 조사결과 하수의 원활한 이송과 유량 증가, 펌프의 막힘을 방지하는 등 수중펌프 운전효율 향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와 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또 기존의 펌프시설보다 우수한 성능발휘 효과가 증명됐다.
이번 특허청 기술등록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제안제도’ 활성화의 결과물로 일상화되고 체계적인 혁신활동의 전개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대목이다.
환경사업소 안동하수처리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오래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시설 운영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발굴로 지방공기업으로의 역할과 소임을 다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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