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경주농특산물판매장 설맞이 특별 행사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황남빵사거리) 전경.(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는 오는 30일까지 경주농특산물판매장에서 2017년 정유년 설을 맞아 '정유년 설맞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판매장에는 경주 지역 우수 농산물인 이사금 쌀 등 60여업체 500여 제품이 입점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아화국수, 해맑은수산 미역, 월성씨엔엠 배고 등 전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다온한과, 홍경산들향 산양산삼주, 천연아로니아즙세트, 천년미인 생들기름세트를 '10+1', 청애원 죽염 세트를 '5+1'로 평소보다 저렴하게 명절 선물로 구입할 수 있다.
설맞이 특별 이벤트는 본점(황남빵사거리)과 불국점(불국사 상가), 온라인쇼핑몰인 '경주몰'에서만 진행된다.
한정수량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일부 품목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되며 경주몰을 이용할 경우 오는 23일 신청분까지 택배발송이 가능하다.
한영로 경주시 농정과장은 "지진과 AI 등으로 관광경기 불황에 지역 농가와 업체들의 농·특산품 판매가 위축됐지만 최근 다시 회복세를 타고 있는 만큼 설을 앞두고 지역 경기 활성화와 우수한 농·특산품에 대한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선물도 좋지만 품질이 검증된 경주지역 농·특산품으로 이번 명절을 더욱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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