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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농협여성단체 맛간 장 황태판매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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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협 여성단체들이 힘든 농사일을 뒤로 하고 직접 제조한 맛간장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이 육성하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맛간 장 과 황태를 팔아 마련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18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회장 권택필)와 (사)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회장 강순옥)등 농협 여성단체회원들이 17일 직접 제조한 맛간장과 황태를 팔아 마련한 수익금 1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권택필 회장과 강순옥 회장은 “이번 성금이 소외 이웃들의 행복한 설 명절맞이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체 주부들이 사회분위기 조성과 공익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영현 본부장은 힘든 농사와 가사를 뒤로 하고 이웃돕기에 참여한 회원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도 여성단체들과 함께 소외계층지원으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는 도내 농가 주부 등 1만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가 주부의 권익 신장과 농촌 복지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 (사)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는 농협주부대학 수료생 3만 8000여명으로 구성, 여성 복지향상·지역사회봉사·건전소비생활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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