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5종의 곶감 떡 전국 167개 가맹점에서 판매시작
상주 곶감과 쌀로 만든 상주 곶감떡이 출시돼 다음달 1일 부터 전국가맹점에서 판매된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주 상주 곶감과 찹쌀등을 원료로 한 곶감 떡이 출시됐다.
18 일 상주시에 따르면 대구시 소재 ㈜ 떡보의 하루(대표 성우진)가 지난해 10 월부터 3 개월간 연구개발 결과, 곶감찹쌀떡, 곶감인절미, 곶감오픈찰떡, 곶감콩떡, 곶감호박떡 5 종을 개발해 전국 167 개 가맹점에서 다음달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곶감을 재료로 한 떡 제품 출시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5 종의 곶감 떡은 전국매장에서 시식회를 거친 결과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상주시의 대표 떡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상주의 쌀과 찹쌀, 곶감을 원료로 개발한 상주 곶감 떡은 상주 아자개 영농조합법인과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상주 아자개 영농조합 법인에서는 2010 년부터 현재까지 쌀과 찹쌀 3880 t (시가 87억 원)을 납품하고 있어 쌀값안정과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 “ 곶감떡 출시는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상주농산물을 애용해 주시고 있는 ㈜떡보의 하루 대표 외 임직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