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펼친다.
이를 위해 권영세 안동시장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행정의 첫걸음으로 읍면동 연초 순시에 나선다.
23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읍면동장 으로부터 한 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직원들을 격려한다.
간담회에는 부서장과 예산팀장이 배석해 격의 없는 소통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현장답변이 어려운 사항은 관련부서로 통보, 향후 조치계획과 결과를 통지하도록 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한다.
김시년 행정지원 실장은 “연초 읍면동 순시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 CEO 공감 반상회 등을 개최해 현장주민 들의 진솔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시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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