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가스 배출량 저감으로 녹색경영 실천
월성원자력 전경./헤럴드 대구경북DB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기업'에 3회 연속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월성원자력은 최근 3년간 733억원을 환경설비 개선과 인근지역 지원 사업 등에 투자했으며 친환경 자동차 구매와 신재생에너지 확충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으로 녹색경영 실천과 확산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지속적인 녹색경영활동 전개와 지역 사회 지원을 통해 녹색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기업'은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 감소 및 자원과 에너지 절감 등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부에서 선정하며 월성원자력은 지난 2010년에 원자력 분야 최초로 녹색 기업으로 지정됐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