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컬러풀 페스티벌 장면(사진제공=대구문화재단)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문화재단은 오는 5월 6~7일 양일간 열리는 2017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컬러풀 퍼레이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2㎞ 구간에서 열리는 컬러풀 퍼레이드는 첫째날 본선을, 둘째날 시상식(총상금 1억 4000만원)을 연다.
올해는 예선 심사를 없애는 대신 팀당 참가 인원수를 10명 이상으로 제한을 뒀으며 시상 부문에 해외부와 다문화부를 신설했다.
기존 일반부, 대학부, 학생부, 유·초등·가족부, 구·군부와 함께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은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출 내용은 제한이 없으며 퍼레이드카, 의상, 장식, 구두, 안경 등의 도구를 활용해 독창적인 개성을 뽐내면 된다.
심사는 전문심사위원단과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창의성, 완성도, 호응도 등을 평가, 대상팀에게는 최고 상금 30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는 오는 4월 3일까지며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홈페이지(www.cdf.or.kr)를 통하거나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작성해 축제메일(dgfestival@naver.com)로 신청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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