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위해 자문단을 위촉했다.(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는 8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위한 자문단을 위촉 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단은 기업전문가, 학계, 문학인, 지역인사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인 6명으로 구성됐다.
독서대전 유치 자문단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안▲ 도시문화?문학 관련 기반 조성 방안▲기업체 독서활성화 방안 모색 등 구미시의 독서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유치되면 산업도시에서 책 읽는 도시, 인문도시 도약과 함께 전국에서 명실상부한 책 읽는 도시로서 위상을 갖출 것이다."며 ”앞으로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위한 자문단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독서 문화 축제로서 9월 독서의 달에 3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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