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해외취업 K-MOVE스쿨 발대식 모습(사진제공=계명문화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17년도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억300여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K-Move스쿨 사업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계명문화대는 말레이시아 EXPEDIA.COM 인력양성 연수과정에 15명, 호주 CertificateⅢ in Hospitality 자격취득 취업연수과정에 20명 등 총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2개 연수과정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26주간 실시된다.
교비지원금을 포함해 호주 연수과정은 학생 1인당 1110만원, 말레이시아 연수과정은 학생 1인당 794만원의 연수비가 각각 지원된다.
박명호 총장은 "2016년 K-MOVE스쿨 사업 2개 과정에 참여한 학생 17명이 해외취업연수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전원 해외취업의 결과가 기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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