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도가 하얀 눈 세상으로 변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울릉도 독도지방에는 10일 오후4시 기준 77.7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폭설로 인한 피해는 없지만 공영버스 전 구간이 일시 중단됐다. 또 동해상에 내린 풍랑주의보로 어제부터 섬과 육지를 오가는 여객선도 발이 묶였다.
울릉군은 폭설이 내리는 강추위속에서도 공무원과 장비를 동원, 바닷물을 뿌리는등 제설작업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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