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사업비 30억 지원 지역 청년 취업지원 구심점 역할 기대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센터로 선정된 대학은 앞으로 5년 간 매년 6억 원씩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13일 안동대에 따르면 앞으로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사업을 개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우선 대학의 모든 취업프로그램을 지역 청년들에게 개방하고, 강소기업 취업률 강화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5대 인재상인 전문성, 창의성, 도전정신, 도덕성, 주인의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자체“SUPER STAR”플랜도 추진할 계획이다.
권태환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대학이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로 삼고,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안동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상북도 북부권의 취업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고용노동부, 지자체가 협력 형 고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이 중심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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