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발전 5개년 설명회 개최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칠곡군정 발전 5개년 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백선기(가운데)칠곡군수등이 힌찬 미래 도약을 위한 퍼이팅을 외치고 있다.(칠곡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칠곡군이 힘찬 미래발전 도약을 위한 군정 발전 5개년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13일 칠곡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군민과 정책평가단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설명회는 군이 미래 5년(2017∼2021년)간 추진할 군정 방향과 역량, 에너지를 한데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2020년에 인구 16만의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칠곡시’를 건설한다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과 분야별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칠곡의 미래 비전과 한단계 성장·도약을 위한 목표를 담은 5개년 발전계획은 ▲도시개발·관리 ▲경제·산업 ▲문화·관광 ▲농업·농촌 ▲교통·물류 ▲보건·복지·행정 등 6개 분야다.
군은 앞으로 정부 정책 기조와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도시발전과 함께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공단지와 왜관3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계획대로 완료하여 3,600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한다.
또 정주여건 개선, 도시 기반 구축, 명품 관광도시 조성 등으로 사람이 모이는 활력 도시칠곡 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5년간의 수고와 노력으로 이룬 성장과 변화를 바탕으로 다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이 필요한 때다”며, “중 단기 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담은 5개년 계획의 실현을 위해 13만 군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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