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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 은어축제 준비 본격시동, 은어 치어 광양에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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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은어축제에 사용될 새끼은어가 전남광양에서 도착해 봉화군 관내 4곳의 양식장에서 성장하게 된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금년도 제19회를 맞는 은어축제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겨울철 전남 광양에서 자란 은어치어가 13일 봉화 도촌 양식장에 첫 입식을 시작으로 금년도 은어축제 준비를 가동했다.

이날 입식된 은어치어는 약 54만미로 축제기간 까지 6개월간 길러져 은어축제기간 은어 반두잡이·맨손 잡이·숯불구이체험, 먹거리장터에 사용되며 내성천의 맑은 물에도 자연방류하게 된다고 14()봉화군 축제위원회가 밝혔다.

현제 봉화군에는 4곳의 은어 양식장이 있으며 은어축제 초기부터 치어 은어를 이곳에 입식해 맛이 좋고 힘이 넘치는 싱싱한 은어를 공급하고 있다.

()봉화군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축제기간까지 은어치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락 문화관광 과장은 올해 축제는 3년 연속 우수축제에 이어 최우수축제로 선정되기 위해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 모두가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오감 만족 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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