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2회 전국 중.고교 단축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충효의 고장 경북 예천군에서는 26일제3회 도효자배 전국 중·고교 단축마라톤 대회와 제1회 예천군민 마스터즈 5km 단축 마라톤대회 가 열린다.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오광석) 주최로 열리는 이번 중·고교 대회는 중등부 5km, 고등부 10km, 마스터즈 5km 구간을 달리는 마라톤으로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남본삼거리~ 예천수도관리단 ~ 예천교 제방도로 ~ 예천여고를 지나 공설운동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다.
특히 군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생활체육 동호인과 일반 군민들도 참가할 수 있는 예천군민 마스터즈 5km 단축 마라톤대회도 함께 진행돼 봄의 시작과 함께 신 도청시대 2년차를 맞는 예천군민들의 참여도가 높을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규모는 중·고선수 300여명, 마스터즈 500여명 등 총 80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며 저마다 개인과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민 화합과 체력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단축마라톤대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회 예천군민 마스터즈 5km 단축마라톤대회참가신청은 17일까지 예천군육상연맹과 읍·면사무소에 신청 하면 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 기록증, 기념메달이 지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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