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교통 편의와 지역 생활환경 개선
안동시가 주민편의를 위해 농어촌 도로망 사업을 확충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도로망 사업을 확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사업비 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도·농어촌도로 20개 노선 11㎞에 대해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19일 안동시에 따르면 계획된 도로 사업에 대해 3월 중 조기에 착공할 계획이며 건설 경기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의 인력과 장비, 자재 등이 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와룡면 서지리 에서 감애리를 연결하는 서지~감애간(면도 101호)도로 정비 공사와 관련, 미 포장 구간으로 남아있는 1.1㎞구간에 는 올해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 하게 되며 10.2㎞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된다.
또한, 풍산읍 죽전리(면도 101호)도로 정비를 위해 9억 원을 투입 미 포장구간으로 남아 있는 0.8㎞구간을 2차선 도로로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이 밖에도 녹전면 서삼리(면도102호)도로 1.0㎞정비에 10억원을, 북후 도진~서후 저전간(군도32호)도로 0.5㎞정비에 5억원을 투입하며, 남선 현내(군도30호)도로에도 0.5㎞정비에 5억원 투입한다.
서정국 안동시 건설과장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도로망 확충 사업을 늘려 농산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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