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를 이용,공유할수 있도록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20일부터 시작한다.
19일 예천군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와 차상위계층 등 문화 소외계층에게 발급되며 영화·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과 국내여행, 도서·음반 구입, 온천티켓 구매 및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발급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읍,면사무소 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다음달 1일부터는 온라인 신청(www.munhwanuricard.kr)도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까지 개인별로 지급해온 보상금 5만원을 1만원 인상된 6만원으로 지급해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계층들이 한 층 더 다양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과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누리 카드 발급 관련, 문의 사항은 예천군 문화관광과(054-650-6391)나 읍?면사무소 및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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