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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섬서(陝西)성 위남(渭南)시 장진서(張進社) 중심병원장 일행 구미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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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섬서성 위남시 장진서(오른쪽 네번째) 중심 병원장 일행이 구미시를 방문해 김중권(왼쪽 다섯번째)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와 국제우호도시인 섬서성 위남시 장진서(張進社) 중심병원장일행 6명이 19일, 2박 3일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

위남시는 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버지 시중쉰(習仲勳)의 고향도시로 2014년 11월 구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김중권 부시장은 20일 오전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진서 원장 일행을 맞이
하고 양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을 대신한 김 부시장은 “구미시와 위남시는 2014년 11월 17일 우호결연을 체결하고 그동안 고위인사 상호방문, 기업인 경제교류회,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스포츠교류 등 매우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향후 양 도시간의 의료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서 원장은 “지난해 11월 위남에서 김부시장 을 만난 후 오늘 또 구미에서 이렇게 만난 인연으로 구미의 강동병원과 지난 11월 양 병원간 논의된 사항에 대해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미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김중권 부시장은 국제자매·우호도시간의 교류에 있어 친선교류는 물론 이러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병원간의 교류협력이 매우 바람직하다며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위남시는《사기(史記)》를 쓴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史馬遷)의 고향으로 6명의 황제, 80여명의 재상, 300여명의 장군을 배출한 인재의 고향이며, 중국 5岳 중 서악인 華山이 있다.


위남시 대표단 일행은 구미시청, 강동병원, 박정희대통령 생가 등을 둘러보고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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