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59건 1152억 원 국비확보 행정력 집중
예천군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최교일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방문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주요사업 부서 담당 과장들이 2일 국회와 행정자치부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들은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구 최교일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예천군이 건의한 2018년 국비 예산 59건 1152억 원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항과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확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행정자치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예천국민체육센터건립에 따른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예산 2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이현준 예천 군수는 “신 도청 이전에 따른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예산안 편성이 끝나는 오는 9월초까지 관련 사업비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전략을 펼쳐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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