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진전문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2일 제1기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임관식을 통해 신임 하사 29명을 배출했다.
이날 공군교육사령부 기지강당에서 열린 임관식에는 허창회 공군교육사령관, 최재영 영진전문대총장, 임관자 가족 및 친지, 교육사 장병 등이 참석했다.
신임 하사 29명은 영진전문대 부사관계열 항공정비전공에서 1학년 2학기부터 3학기 동안 항공정비학, 군사학 등의 전공과목을 이수했다.
특히 이들은 공군에서 제공한 항공기를 활용, 실제 항공엔진과 부품 등으로 정비 실습교육을 가져 정비 전문성을 높였다.
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을 비롯한 6개 부대의 정비현장에서 실무교육을 받아 기술부사관에게 요구되는 최고 수준의 항공 정비기술을 습득했다.
최재영 총장은 "학군단에 처음 입단했을 때의 초심을 잃지 말고 조국의 하늘을 지키겠다는 숭고한 사명과 열정을 가슴 속 깊이 새길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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