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운영하는 통합관제 센터(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관제센터는 지난 5일 새벽 2시57분쯤 차량털이 미수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
7일 구미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이날 구미시 원평동 골목길에서 20대 남자가 주차된 수십대의 차량내부를 손전등으로 비추면서 운전석 손잡이를 당기고 다니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 에 신고했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 모습(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역 내 2562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올해 상반기에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에도 16건의 현행범 검거에 기여한 데 이어 1982건의 CCTV영상정보 제공으로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는 관제요원들의 신속 정확한 대응이 돋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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