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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은어축제 성료 ,경제적 파급효과 311억원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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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축제 반도잡이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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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선보인 어신 선발대회 모습(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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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Hot여름! Cool~하게! 은어잡Go’라는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8일간 경북 봉화군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봉화은어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6일 봉화군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은어축제를 찾은 관광객 수는 762000 (행사장 362000여명 관내 40여 만명)이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311여억 원으로 추산된다.개막 첫날부터 궂은 날씨였던 점을 감안하면 금년도 봉화은어축제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박노욱 군수는 올해 은어축제의 성공요인으로
적극적인 홍보, 새로운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인한 즐길거리의 다양화, 세심한 배려등을 꼽았다.

특히 올해는 전국 반두잡이 어신대회와 맨손잡이 팀 대항전이라는 경합형 프로그램이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 전국 각지에서 어신이 되고자 찾아온 관광객들로 축제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은어를 잡아 구워도 먹고
, 튀겨도 먹고, 물놀이와 체험 그리고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13조의 축제였다며 내년에도 기대가 된다며 입을 모았다.

이처럼 봉화은어축제는
관광객과 봉화군민이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 지역의 경기를 살리는 축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이면서 가족형 체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강석호, 홍의락 국회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개막현장을 찾았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은어축제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승훈 축제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우수축제에 선정된 은어축제가 올해는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했고 이번 은어축제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결과보고회를 통해 개선해 향후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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