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IST는 22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달성군 낙동조정장(박석진교 인근) 일원에서 '2017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중국 홍콩과기대, 호주 시드니대, 미국 하버드대 및 MIT, 한국 DGIST 등 6개국을 대표하는 7개 팀에서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다.
22일은 대구 동성로 야외 상설무대에서 개막식 등이, 23일에는 대학 대항 포어(4+) 및 혼성 에이트(8+) 1km 조정경기가 펼쳐진다.
24일은 월드 베스트 브레인 퀴즈대회를 열어 각국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과학기술 지식 및 상식을 겨룬다.
25일에는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리더십'을 주제로 포럼을, 26일은 축제 하이라이트인 융합팀 12km 수상마라톤 조정경기가 진행됐다.
손상혁 DGIST 총장은 "학생들이 조정을 통해 문화와 학문, 국제 교류로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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