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래산업 전략위원회 회의
광주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산업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광주시가 육성하는 11대 대표 산업 고용과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산업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2019년 5월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을 목표로 11대 대표 산업을 선정한 뒤 2년간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대표산업은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수소, 인공지능·드론, 에어가전·공기, 광 융합, 의료·헬스케어 등이다.
관련 기업 고용 인원은 2년간 1만1279명에서 2만1110명으로 87.2%, 매출액은 5조3353억원에서 9조2799억원으로 73.9% 증가했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도 2017년 대비 2019년이 8.37%로 전국(3.7%), 광역시(1.4%) 평균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