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25일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 제조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해 수요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양항만공사와 광양시, 배후단지 입주 제조기업의 협업체계 구축과 공사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참여기업 발굴 및 기업지원 등을, 광양시는 보급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을 맡고, 배후단지 입주 제조기업은 스마트공장 도입 추진 및 구축에 필요한 자료제공 등을 담당하게 된다.
차민식 사장은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자족형 화물 창출 항만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