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10여건 나왔다.
광주시(시장 이용섭)는 전날 총 7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동전 노래방 관련 학생 확진자가 2명, 지역을 방문한 강남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감염사례 2명, 수도권 방문 및 소모임 관련 자가격리자 2명 등이 확진됐다. 북구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전남(지사 김영록)에서는 전날 하루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동작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순천 3건, 나주 1건 각각 발생했다. 나머지 1명은 무안 지역 확진자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