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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 운송 1순위

전남 자율접촉 대상 8만9천명

[헤럴드경제(무안)=김경민기자] 전남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관내 자율접종 대상으로 모두 8만9천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율접종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방역상황을 고려해 지역별 접종 대상을 선정하고 배정된 백신을 접종하는 방식이다.

나이와 관계없이 방역상황·접종 소외 여부·필수 업무 내용 등을 전남도가 판단해 접종대상을 선정했다.

도내 자율접종 대상은 정부로부터 모두 8만9천명분을 배정받았다.

전남지역 자율접종 1순위는 버스 운수업(1천881명), 2순위는 택시 운수업(1천15명), 3순위는 택배·환경미화원(1천832명), 4순위는 외국인 근로자(6천816명) 순이다.

외국인 유학생(1천989명)·장애인(1만5천452명)·학원교습소 강사(5천674명)·여성복지시설 종사자(342명)·청소년 시설 종사자(698명)·식품접객업 종사자(2만8천230명)·공중위생업 종사자(6천911명)·기타 대민업무 관계자(2천940명) 등도 대상이다.

오는 9월 열리는 도민체전과 관련해 7천60명, 기타 시군 지자체 자체적으로 8천160명을 선정했다.

백신은 화이자·모더나로 이달 19~21일 사전예약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오는 26일 1차 접종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자체 자율접종은 정부가 이스라엘과 백신 교환(스와프) 협약을 맺으면서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을 조기 도입함에 따라 이뤄졌다”며 “대상자들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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