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 전경 |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의 주최로 민선 7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정책사례를 공유 및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반부패·청렴 및 권익 개선 ▲일자리 및 소득 불균형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했다.
나주시는 총 3개 분야에 사례를 제출하였으며, 이 중 인구구조변화 대응 분야에 응모한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 아이행복 1번지 나주 만들기” 사례가 본선에 진출하여 지난 8일 최종 평가를 거쳐 수상이 결정되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 아이행복 1번지 나주 만들기”는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6월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달성에 연이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정책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