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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하루 확진자 2주 연속 40명 넘었다”
추석·외국인·학교 감염 지속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기존 확진자와 외국인, 학교 등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면서 일일 확진자수가 2주일째 40명대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3일 광주·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광주와 전남이 각각 22명과 25명 등 모두 47명으로 드러났다. 이지역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19일에 41명을 기록한 이후 14일 연속 40명 이상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에서는 외국인과 건설현장 노동자, 어린이집 종사자, 동구 대형병원 등 기존 감염자와 접촉으로 인한 확진이 계속됐다. 기존 확진자 접촉자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과 직업소개소 관련자가 그 뒤를 이었다. 동구에서는 대형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됐고, 남구에서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종사자와 학생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전남은 25명의 확진자 중 19명이 기존 확진자와 접촉 과정에서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여수 11명과 나주 4명, 완도 3명, 순천 2명, 목포·광양·고흥·장흥·완도·신안 각 1명씩이다.

한편, 1, 2차 백신 접종 후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가 광주에서만 562건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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