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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여수서 3일간 온라인 축제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자 대면 전시행사 관람 가능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요리 경연대회 자료 사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15~17일 3일간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온라인 축제로 열린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재단)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나, 그린패스(백신접종증명서) 소지자에 한해 박람회장에 준비된 전시관 관람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행사는 취소한 뒤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남도음식 큰잔치는 유튜브 채널(남도음식문화 큰잔치TV)과 SNS, 홈페이지 등 축제 운영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박람회장 전시 행사장 내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대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남도음식 요리교실 △남도 추수한마당 △명인요리 레시피 △남도푸드 스타일링 등이 있으며, 여수의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한 △남도음식 버스커 △남도음식 뮤직비디오 △랜선여행 1박2일 등도 시민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라남도의 시·군 단체장들이 참여한 릴레이 축하메시지 △남도를 잇다는 각 시군의 캐릭터들과 함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이뤄져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14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여수 10미인 갓김치와 간장게장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여수10미 라이브커머스와 소상공인을 위한 △동네가게 함께가게 등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마련된 △남도음식 영상관 △22개 시·군 전시관 및 명인관 △여수관 등은 그린패스를 제시할 경우(백신2차 접종 14일 경과) 관람할 수 있다.

전시행사는 단계별 관람객 인원 제한, 발열 체크 등 대비책을 마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기존 대면 축제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디지털매체를 활용한 오감 만족 프로그램 등 축제를 즐기는 방법도 더욱 다채로울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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