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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
19~21일, 유덕동 차량기지·본선 6개 공구 등 7곳 대상
광주시청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하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유덕동 차량기지, 본선(시청~광주역) 6개 공구 등 7곳이 대상이다.

안전점검은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안전, 토목시공, 토질기초, 건축시공 등 분야에 대해 건설안전기술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등 관련 자격을 보유한 민간전문가와 기술직 공무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사항은 흙막이 가설시설(버팀보, 띠장, 앵글 등) 설치 상태, 건설현장 주변 보·차도 지반침하(싱크홀, 포트홀) 발생 여부, 지하매설물(상·하수도관, 가스관 등)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지난 6월 재개발 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특성상 지하에서 대부분의 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찾아내 예방하고 건설근로자들의 안전의식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원 광주시 안전관리실장은 “빈틈없는 안전점검으로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최상의 품질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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