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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지방국세청, 기업 세정지원·조직평가 전국 ‘최하위’
광주국세청, 세정지원 조직평가 '하위'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지방국세청의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의 국정 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방국세청은 기업을 대상으로 16만2272건에 1조8064억원의 세정지원 실적을 나타냈다.

이는 전국 7개 지방청 가운데12.6%에 그쳤다.

징수유예 처분은 9만9205건에 3316억원으로 전국 7개 지방청 중에 맨 꼴찌로 집계됐다.

체납처분유예는 3만4725건에 627억원으로 6위를 기록했다.

또 광주국세청은 2020년 조직성과평가에서는 7개 지방청 중 최하위로 확인됐다.

재산세와 세원관리, 납세서비스 등에 낮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8년 조직성과평가에서 1위였던 광주국세청이 2년 만에 전국 최하위로 떨어져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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