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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박람회 앞두고 ‘2021 국제 섬 포럼’ 여수서 개최
7개국 해양·도서·기후변화 20여명 전문패널 참여
여수와 고흥군을 잇는 연륙·연도교. [여수시 제공]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MICE(마이스) 인증도시 위상을 꾀하는 ‘2021 국제 섬 포럼 in Yeosu(인 여수)’가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섬’이라는 주제로 7개국(영국, 미국,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피지, 한국)의 해양, 도서, 기후변화, 섬 주민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패널이 참여한다.

오는 20~21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와 대면회의를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 세계 450여 명이 참여해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행사 기조발표와 4개의 세션 프로그램이 각각의 소주제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여수청년작가회에서 준비한 기후변화와 섬 관련 회화 작품 전시회와 여수 향토요리 전문가가 진행하는 16가지 섬 음식을 체험하는 ‘섬의 맛 이야기’로 꾸며진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개회식을 비롯한 모든 행사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며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 섬 포럼은 여수시가 지역 특화 마이스 일환으로 2018년부터 해마다 추진해 온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지난 8월 9일 유치가 결정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와 연계해 우리 여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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