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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서 16명 신규 확진…산발감염
선제검사 행정명령 가운데 외국인 6명 확진 판정
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0명, 6명 늘었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에서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직업소개소에 대한 선제검사 행정명령으로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 가운데 외국인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과 동료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발적 유증상 검사자 1명도 확진됐다.

앞서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인 광주 모 요양병원 종사자가 감염된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동일 병동 종사자와 환자 등 73명을 전수검사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전남에서는 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목포 2명, 고흥 2명, 영암 1명, 무안 1명 등이다.

영암 확진자의 경우 종합병원 종사자로 의료기관 선제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다른 종사자와 환자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무안 확진자들은 각각 기존 확진자의 직장 동료나 가족으로 조사됐다. 고흥에선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유증상 검사자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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