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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대 ‘중국인 유학생 동아리 축구대회’ 성료
4팀 출전 열흘간 열전 C팀 우승
호남대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가 마련한 ‘중국인 유학생 동아리 축구대회’가 지난 5일 폐막됐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총장 박상철)는 재학중인 중국 유학생들간 우정을 도모하고 유학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가 마련한 ‘중국인 유학생 동아리 축구대회’가 지난 5일 폐막됐다고 9일 밝혔다.

총 4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열흘간 예선리그를 거쳐 결승에 오른 C팀(팀장 축구학과 뤄펑위)이 B팀(팀장 경영학과 장판위엔)을 꺾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정상에 오른 C팀에게는 우승상금 2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을 차지한 B팀에게도 상금 1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또 스타 선수로는 B팀 상처(축구학과)가 스타 골게터에는 C팀 뤄펑위(축구학과)가 각각 선정돼 상금 각 5만원과 박상철 총장의 싸인이 들어간 축구공이 전달됐다. MIC 댄스 동아리(회장 바오하부얼)와 노래 동아리(회장 쩌우윈판)의 응원으로 참여자들의 흥을 돋웠다.

이번 축구대회는 중국 실시간 온라인 방송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 돼 중국에 있는 학생들의 실시간 시청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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