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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상의, 경제계 대선 공약 15건 건의
군공항 이전,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 제안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을 시행한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상공회의소는 10일 지역 발전을 위한 경제계 핵심 공약 과제 15건을 각 정당과 제20대 대선 후보자에게 공약으로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건의한 공약을 분야별로 보면 지역 주요 현안 과제와 지역 산업 육성 과제 각 5건,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3건, 기업 경영환경 개선 관련 제도개선 과제 2건 등이다.

세부내용은 국가 주도의 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의 그린스마트시티 건설,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광주전남 빛고을 메가시티 기반 조성,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 경제공동체 구축,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이다.

여기에 인공지능 융복합 산업 육성 및 인프라 확충 지원을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 지능형 공기신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도 포함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완성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과 영산강 유역 국가정원 조성 및 초광역 관광벨트 구축, 법인세 인하 및 지방 소재 기업의 세제 감면 등도 건의했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 주력 산업 육성과 도시경쟁력 제고 등 지역민과 지역 경제계가 바라는 숙원사업을 담았다” 며 “대선 후보자의 공약과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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