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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영하권 날씨 “외투 입으세요”
바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더 낮아
퇴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추위에 웅크린 채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지역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워진 가운데 오후에는 비소식이 예고됐다.

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곡성 영하 3.9도, 보성 영하 3.1도, 광주 과학기술원 영하 0.4도를 기록 하는 등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 오전 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 기온은 7도에서 10도이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낮아 춥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방한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며 오후 들어 광주지역 포함 전남 북부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비는 3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 흑산도·홍도, 서해남부 먼바다에 각각 발효 중이던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는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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