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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농협, 라이브커머스 매출 9000만원 전국 1위
순천농협 라이브 커머스 장면.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농업협동조합은 전국 1118개 농협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팔도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쌍방향 판매방식) 방송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일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의 농협이 라이브커머스 예선전을 거쳐 최종 8개팀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본선전을 치르고 있다.

순천농협은 농협몰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송출돼 자회사인 (주)남도김치에서 생산되는 절임배추와 김장양념, 포기김치를 홍보 및 판매전을 개최했다.

방송 1시간 동안 시청자 수 5500명, 좋아요 23만7000건, 2일 현재 누적 판매액 9000만원의 성과를 달성한 가운데 라이브 방송 시작 30분만에 네이버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농협 측은 방송 진행을 위한 쇼호스트 육성 교육은 순천대와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개설해 11월10일부터 매주 수요일 3시간씩 15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김미영 순천농협 경제사업본부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순천농협 직원이 직접 기획, 홍보, 마케팅과 쇼호스트를 맡아서 진행했으며, 이상 고온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김장철을 맞아 김장 문화 전파를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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