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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119명 확진…오미크론 확산 우려
'오미크론' 방역비상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가 119명 나왔다. 15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에서는 코로나 19 감염자가 각각 59명과 60명 발생했다.

남구의 장애인복지시설 감염 여파가 가족 간 접촉을 통해 유치원으로 이어져 유치원의 종사자와 원생, 학부모 등 10명이 확진됐다. 광산구의 중학교 관련 확진자도 8명으로 집계됐다. 또, 광산구 고등학생 1명이 감염돼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전남은 목포 11명과 순천 9명, 완도와 고흥 각 6명, 함평 5명, 여수와 나주 무안 장성 각 3명, 광양과 구례 보성 신안 각 2명, 화순과 해남 담양 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평 확진자 5명 가운데 오미크론 의심 환자가 2명이다. 지난 12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3명이 나왔다. 현재 질병관리청의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오미크론 의심 확진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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