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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계면활성제 공장서 또 화재, 악재 잇따라
지난 13일 여수산단 이일산업에서 발생한 폭발 화재 사고 현장. /박대성 기자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국가산단에서 지난 13일 폭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진 가운데 이틀 만에 또 다시 석유화학 중소기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15일 11시 7분께 여수국가산단 계면활성제 등을 생산하는 (주)SFC 공장 탱크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와 대원들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노동자들은 공장 쿨링타워에서 용접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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