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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감염경로 알수 없는 확진자 증가
108명 확진…방역 주의보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교 방문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거나 자가격리 중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광주·전남에서 108명이 확진됐다.

2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70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 가운데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연쇄 감염으로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광주 남구 중학교와 북구 초등학교 학생이 확진돼 전수검사 또는 학년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집단 감염이나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24명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38명이 신규 확진됐다. 순천 9명, 나주 8명, 여수 7명, 광양 3명, 담양·무안·화순에서 각 2명, 강진·해남·영암·함평에서 각 1명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직장동료 등이 확진되거나 영국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수에서는 목욕탕과 유흥시설과 관련한 연쇄 감염으로 4명이 확진됐다.

광양의 한 초등학교 학생도 유증상 검사를 했다가 확진됐다. 이 초등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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