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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상의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 역대급 성과
낙찰건수 1114건에 낙찰실적 2739억원 기록
광주상공회의소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중소기업 매출 확대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이 올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30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 전국의 공공, 민간 입·낙찰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8일 기준 입찰정보 서비스를 통해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은 올 한해 구매 269건, 공사 438건, 용역 407건 등 총 1114건의 낙찰건수와 2739억원 규모의 낙찰실적을 올렸다.

전년 실적과 비교하면 낙찰건수는 23%, 낙찰금액은 7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실적 향상은 사회간접자본시설(SOC) 예산·투자 확대에 따른 신규 기업체의 입찰시장 진입 확대를 비롯해 공공부분 용역·공사 발주 입찰에 대한 낙찰 증가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광주상의가 제공하는 온라인 입찰정보 서비스와 낙찰률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입찰 실무자를 위한 ‘전자입찰 교육’ 등도 실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회원기업에 발 빠르게 입찰 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과 경쟁력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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